유소년시기에 스피드,피지컬을 늘려야만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엘리트 선수 스피드 트레이닝 전문노리밋(no-limit) 트레이닝센터입니다.오늘은 유소년 시기에 스피드,피지컬을 늘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.축구는 90분 동안 지속적으로 달려야 하는 스포츠입니다.언뜻 유산소능력, 장거리 달리기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. (흔히 생각하는 체력)축구 경기 중 선수는 실제 경기 시간의 약 70% 경기를 합니다.경기 내내 장거리달리기처럼 같은 템포로 달리느냐? 당연히 "아니오" 겠죠,축구 경기의 대부분은 길고 느린 달리기보다"폭발적인 고강도 달리기" 입니다.축구는 스프린트 능력과 힘, 점프 등이 중요한 "파워스포츠" 라고 할 수 있습니다.노르웨이의 한 연구 자료를 가져와보았습니다.노르웨이 프로 리그의 명문 팀 중 하나인 "로젠보리" 소속 선수들과준프로로 볼 수 있는 디비전 3 소속의 "스트린드하임" 소속 선수들의스쿼트 1RM (한 번에 최대로 들 수 있는 무게) 와 서전트 점프 능력을 비교한 연구입니다. Elite = 로젠보리 선수들, Sub-elite = 스트린드하임 선수들 스쿼트의 경우 로젠보리 선수들은 평균 164KG를 들어 올리는 힘이 있었고준프로인 스트린드 하임 선수들은 135KG에 그쳤습니다.또한 서전트 점프 역시 각각 56.7cm , 53.1cm로 차이가 있었습니다.영국의 한 연구에서는프로선수들과 준프로 선수들의 15m , 40m 스프린트 능력을 비교해 보았는데요15m 2.35초 vs 2.70초40m 5.51초 vs 5.80초모두 프로선수가 준프로 선수에 비해 빨리 달리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.상위 레벨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상위 레벨 선수가 될 수 있는 신체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,어떤 일이든 그렇듯이 시기가 중요합니다.다음의 연구는 나이대 별 운동의 효과입니다 (15, 17, 19세) 성인 선수에 가까워질수록 효과가 더뎌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.거리별 스프린트 (5m, 10m, 20m 30m ) 역시 유소년 선수들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스피드 트레이닝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 저희도유소년 선수들이 달리기 자세의 개선이나 체력의 향상, 속도의 증가 등의 효과를 크게 보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.유소년 시기에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성인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신체능력을 가진 선수가 될지,그렇지 않은 선수가 될지 결정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.그만큼 성인이 되어서 신체능력을 극적으로 끌어올리기 어렵고,냉정하게 말해서는 성인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받지 못할 수도 있죠,마지막으로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며 피지컬의 차이를 누구보다 몸으로 직접 느꼈던 구자철 선수가유소년 선수들을 상대로 했던 강연 유튜브 내용을 링크 걸어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UeiFM7M8-4Q